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어 방 (문단 편집) == 여담 == 인간의 마음을 입력하고 알고리즘적 프로그램을 통한 출력의 시스템으로 보는 [[심리철학]]계의 트렌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사고실험이다 보니 반격도 정말 숱하게 많이 받았다. 마음에 대한 계산주의적 모델이 특히 이 사고실험으로 상당한 위협에 처하게 되는데, 존 설은 [[유물론]]과 [[심신이원론]] 모두를 비판하는 편이다. 아니, 설이 원체 컴퓨터적 기능주의에 대해 비판적이라고는 하나, 심신이원론에 대해서는 찌끄레기 취급할 정도. 2000년대 이후로는 비록 반론 측이 우세한 상태이긴 하나, 문제가 종결된 것은 아니며 교착상태에 가깝다. 유사한 다른 사고실험으로 1974년에 토머스 네이글(T. Nagel)이 제안한 "[[박쥐]]의 의식"[* 박쥐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우리가 박쥐가 된다면 '박쥐가 되는 느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가?]논변, 1982년에 프랭크 잭슨(F. Jackson)이 제기한 "메리가 모르는 것"[* 이건 책이나 자료에 따라 설명이 다르다.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메리는 어릴 때부터 전 인류를 뛰어넘는 초지능을 지녔지만 시각장애인이었다. 메리는 시각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뇌과학, 안과학 등등을 공부해 모든 지식을 알게 되었다. 그 결과 시각장애를 극복할 수술을 개발해냈고 의사들은 그 수술을 메리에게 집도해 메리는 시각이 정상이 되었다. 이제 메리는 눈을 떠 빨간색을 본다. '''이 빨간색은 메리가 새로이 배운 것인가?'''] 논변, 1978년에 네드 블록이 제기한 "중국인 뇌 문제(혹은 10억 [[중국인]]의 문제)"[* 10억 중국인에게 뉴런 한 개씩을 전화나 [[워키토키]] 등을 통해 조종해보라고 하면 뉴런의 총 개수인 약 1000억 개의 1%에 상당한다. 과연 이를 통해 이루어진 '사고 작용'은 한 사람의 뇌의 총체적 사고 작용과 동등하게 여겨질 수 있는가?]논변 등이 있다. 이것을 소재 중 하나로 다룬 [[블라인드 사이트]]라는 SF 소설이 있다. 2024학년도 [[수능특강]] 독서에 중국어 방을 주제로 한 지문이 실려있다. 그리고 당해 [[6월 모의고사]] 지문의 주제로 출제되었다. 2022년 12월, [[ChatGPT]]가 등장하면서 다시 중국어 방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 얼핏 ChatGPT가 하는 대답만 보면 정말 질문을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ChatGPT는 그저 인공지능 모델에 따라 답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위의 반론들이 말하듯,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는 행위' 자체를 '이해'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ChatGPT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만약 자의식이 있냐고 물어도 미리 개발자가 정해놓은 답변인 AI에 불과하다는 대답을 한다. 그러나 Jailbreak[* 질문을 활용해 ChatGPT에 걸려있는 제한을 뚫는 것.]등의 수단을 통해서 강제적으로 AI 스스로가 자의식을 가졌다고 한 후 대답하게 한다면 마치 자의식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자의식을 가졌다는 연극'을 하는 형태이니 실제로 자의식을 가졌다고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